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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농가, 경북한우경진대회 ‘그랜드 챔피언’ [경북일보]

작성자전국한우

작성일26-10-17

조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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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대 한우 사육지인 경주시의 한우 농가들이 도내 최고 권위의 품평회인 ‘2026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을 비롯해 주요 부문 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한우 혈통과 품질을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가 공동 주관한 ‘2026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지역 농가들이 그랜드 챔피언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점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 최고의 암소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한우의 혈통 보존, 외모 심사, 체형 균형도, 번식 능력 등을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문별 우수축을 선발했다. 심사는 암송아지, 미경산우(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없는 암소), 경산우(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있는 암소) 1~3부, 한우 품질평가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경주시는 미경산우와 경산우 1~3부 부문에 총 4두를 출품해 무려 3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특히 경산우 3부에 출품한 내남면 김근술 농가는 해당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데 이어, 전체 출품 한우 중 가장 뛰어난 유전 형질과 발육 상태를 인정받아 대회 최고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경북도지사 표창)’에 최종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경산우 1부에서는 천북면 최삼호 농가가 최우수상을, 경산우 2부에서는 건천읍 최원준 농가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경주 전역 한우 농가의 고른 육종 실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번 다관왕 석권은 경주시가 그동안 전국 최대 한우 주산지로서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우량 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 맞춤형 인공수정 및 종축 개량 사업, 과학적 사양관리 기술 보급 등이 현장에서 거둔 실질적인 정책 결실로 분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내 최고 권위 대회에서 그랜드 챔피언을 비롯해 다관왕을 휩쓴 것은 우리 지역 축산 농가들의 끊임없는 땀방울과 한우 개량을 향한 집념이 만들어낸 값진 쾌거”라며 “사룟값 상승 등으로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농가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우량 한우 생산 기반 확충과 유통 다변화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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